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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어질지니 몇부작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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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어질지니 몇부작 결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Genie, Make A Wish)〉는 2025년 10월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은 로맨틱 판타지 시리즈입니다. 김우빈과 수지의 재회, 김은숙 작가의 신작, 그리고 두바이 로케이션이라는 화려한 요소들이 더해져 공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받았죠. 이번 글에서는 이 작품의 몇부작 구성, 결말 내용, 감독과 작가 정보, 촬영 비하인드, 그리고 시즌2 가능성까지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작품 개요와 기본 정보
〈다 이루어질지니〉는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안길호 PD가 연출한 작품으로, 현대적 감성과 고전적인 판타지 요소를 조화롭게 버무린 로맨틱 판타지입니다. 정령과 인간의 만남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김은숙 특유의 감정선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도깨비’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정통 판타지 로맨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제목: 다 이루어질지니 (Genie, Make A Wish)
- 공개일: 2025년 10월 3일
- 플랫폼: 넷플릭스 (Netflix)
- 장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총 편수: 13부작
- 기획/제작: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 연출: 안길호 (전반부: 이병헌 감독 참여)
- 극본: 김은숙
- 출연: 김우빈, 수지, 조승우, 염정아, 김성규 등
- 러닝타임: 총 12시간 43분
-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초기에는 12부작으로 기획되었지만, 김은숙 작가의 요청으로 결말 파트를 확장한 13부작 완결 구성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다 이루어질지니줄거리 요약
이야기는 천년 동안 램프에 갇혀 있던 정령 ‘사탄’(김우빈)이 다시 인간 세상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됩니다. 그는 인간의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지만, 그 대가로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잃는 저주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 그 앞에 감정을 잃고 살아가는 현대 여성 ‘가영’(수지)이 나타나죠.
가영은 완벽한 일상 속에서도 공허함을 느끼는 광고 기획자로, 어느 날 낡은 램프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사탄을 깨우게 됩니다. 두 사람은 ‘세 가지 소원’을 매개로 예측 불가능한 관계를 맺으며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게 되죠.
처음엔 가볍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처럼 흘러가지만, 중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선이 깊어집니다. 특히 “소원이란 결국 스스로 이뤄내는 것”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김은숙 작가 특유의 인물 중심 서사가 돋보입니다.
주요 인물
- 사탄(김우빈): 천년 동안 인간의 소원을 들어온 정령. 겉으로는 냉소적이고 오만하지만, 내면엔 깊은 외로움을 품고 있음.
- 가영(수지): 감정을 잃은 현대인. 외적으로는 완벽하지만 내면은 공허한 인물로, 정령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되찾아감.
- 윤도현(조승우): 가영의 상사이자 과거 연인. 합리적인 현실주의자로, 가영과 사탄의 관계에 갈등을 불러일으킴.
- 심마담(염정아): 정령들의 세계를 관리하는 존재로, 인간과 정령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
감독과 작가의 협업
이 작품은 제작 도중 이병헌 감독에서 안길호 PD로 연출이 교체되며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 안길호 PD는 ‘비밀의 숲’, ‘더 글로리’ 등을 통해 섬세한 감정 연출로 명성을 얻었고,
- 이병헌 감독은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등을 연출하며 유머 감각이 뛰어난 감독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두 사람의 감성이 결합되면서 유쾌함과 감성의 균형이 잡힌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김은숙 작가 역시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재벌남과 평범한 여주’ 구조에서 벗어나, ‘비인간 존재와 인간의 감정 교류’라는 새로운 서사를 시도했습니다.
원작 여부와 제작 비하인드
‘다 이루어질지니’는 웹툰이나 소설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시나리오입니다. 김은숙 작가가 2022년부터 직접 구상한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두바이 현지 로케이션을 포함한 대규모 제작이 이루어졌습니다.
촬영은 2024년 2월 3일 시작해 2024년 10월 24일에 종료되었으며, CG와 색보정 후 1년 만에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두바이 외곽의 사막 신전 장면은 실제 현지에서 촬영되어, 영상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연출 스타일과 영상미
작품의 초반부는 김은숙 작가 특유의 경쾌한 대사와 로맨틱 코미디적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중반부 이후부터는 안길호 PD의 감정선 연출이 돋보입니다.
특히 9화부터 11화에 걸친 사탄의 기억 회복 파트에서는 색보정 톤이 따뜻한 금빛에서 어두운 청색으로 전환되며, 정령이 인간의 감정을 배우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두 인물이 사막에서 춤을 추는 장면은 ‘도깨비’의 마지막 눈 내리는 장면을 오마주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시청자 반응과 평론
공개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병맛스럽지만 중독성 있다”, “수지와 김우빈의 케미가 좋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초반에는 판타지 설정이 다소 오글거린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진정성 있는 감정선이 드러나며 호평으로 반전되었습니다.
특히 김우빈의 캐릭터 해석이 호평을 받았으며, 그가 표현한 “무표정 속의 슬픔”은 ‘도깨비’의 공유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수지의 감정 연기가 평면적이다”는 비판도 제기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김은숙 월드의 재현”이라는 평가가 우세했습니다.
결말 해석 (스포일러 주의)
마지막 13화에서 모든 비밀이 밝혀집니다. 정령 사탄은 자신이 인간 세계로 돌아오게 된 이유가 바로 가영의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젊은 시절 램프를 통해 ‘내 손녀가 외롭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고, 그 결과 사탄이 세상으로 불려온 것이었죠.
하지만 정령이 인간의 세계에 오래 머물수록 세계의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결국 사탄은 다시 램프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두 사람은 사막 한가운데서 춤을 추며 이별을 맞이합니다.
가영이 “너 없는 세상에서 나도 소원을 빌게”라고 말하자, 사탄은 “그럼 언젠가 또 만나겠지”라는 대사로 답하며 사라집니다. 이후 가영은 현실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지만, 일상 속에서 사탄의 흔적을 느끼며 미소 짓습니다. 열린 결말의 전형이죠.
이 장면은 “진짜 사랑은 이뤄지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작품의 메시지를 완성하며, 시청자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시즌2 가능성과 후속작 전망
현재 넷플릭스는 공식적으로 시즌2 제작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김은숙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다른 인물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확장할 수도 있다”며 스핀오프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 시청률과 글로벌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도깨비2’처럼 세계관 확장 형태로 후속작이 나올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총평
〈다 이루어질지니〉는 전형적인 로맨틱 판타지의 틀 안에서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탐구한 작품입니다. 김은숙 작가의 문학적인 대사, 안길호 PD의 영상미, 그리고 김우빈의 카리스마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었죠. 비록 결말은 완전한 해피엔딩이 아니지만, 그 여운이 오히려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13부작이라는 짧지 않은 분량 속에 사랑, 상실, 소원, 그리고 구원의 서사를 담아낸 이 작품은,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가 아닌 “인간의 진심이 이뤄지는 이야기”로 남게 될 것입니다.
결론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는 13부작 완결형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정선을 동시에 갖춘 작품입니다. 결말은 정령과 인간의 이별로 끝나지만, 사랑의 여운은 남습니다. 시즌2 가능성은 낮지만, 그 여운 덕분에 많은 팬들이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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